원글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428582 8년 전 오늘(현지시각)이었던 2010년 5월 24일은 오버 더 리밋이 끝난 다음날의 RAW였다. 오버 더 리밋에서 미즈를 꺾고 US 챔피언에 오른 브렛 하트는 하루만에 타이틀을 반납하고는 RAW의 새로운 GM이 된다. (불과 몇달전 레슬매니아에서 회장인 빈스를 그렇게 패더니 결국 빈스의 부하인 GM이 되었다는게 아이러니긴 하다.) 브렛 하트의 타이틀 반납에 따라 공석이 된 US 챔피언은 R-트루쓰가 더 미즈를 꺾으며 그 주인공이 된다. (이게 R-트루쓰로서는 처음이자 마지막 싱글 타이틀이다. 2001년 K-퀵으로 활동할때 하드코어 챔피언을 따긴 했었다.) 한편, 재경기를 요구하며 징징대다 새로운..
2019. 9. 14. 11:11
원글보러가기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430894 2003년 5월 29일(이하 현지시간) 스맥다운에서 펼쳐진 WWE 태그팀 챔피언십 당시 도전자는 쉘턴 벤자민 & 찰리 하스(팀 앵글) 그리고 챔피언은 에디 게레로 & 타지리였다. (중략) 서로 공방전을 주고 받으며 막바지로 치닫는 경기 토네이도 DDT 시도 도중 타지리가 카운터를 당하지만 재빨리 에디 게레로가 나타나 타지리를 구한다. 뒤늦게 쉘턴 벤자민도 합류해보려 하지만 이를 가볍게 넘겨버리는 에디 게레로 이후 강력한 킥 공격을 찰리 하스에게 날리는 타지리 그러나, 이전에 팀 앵글 멤버들에게 당한 집요한 다리 쪽 공격으로 인해 타지리는 왼쪽 무릎 부분에 불편함을 느낀다. 한편, 쉘턴 벤자..
2019. 9. 14. 01:57
원글보러가기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431931 2년 전 오늘인 2016년 5월 30일(현지시간)의 RAW 2015년 12월에 부상당했던 존 시나가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정확하게는 레슬매니아 32에서도 잠깐 모습을 비췄으나 이때는 일회성으로 등장한 것이고 이번 복귀는 레슬러로서의 복귀였다. 그리고 시나가 복귀 후 소감을 말하려는데.... 아니 이 음악은??!! 존 시나와 AJ 스타일스가 드디어 역사적인 첫 만남을 하게 된 것이다. 관중들은 5분 가까이 '레츠고 시나'와 'AJ 스타일스'를 외치며 이 역사적 대면에 엄청난 환호를 내질렀다. 마이크를 잡고 '존 시나와 한 링에 서는 것을 드디어 이룰수 있게 됐다'며 시나의 복귀를 반기는 ..
2019. 9. 14. 01:55
원글보러가기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432735 현재 WWE의 COO 직책을 담당하고 있는 트리플 H는 라이트 팬들에게도 익숙한 유명 레슬러 중 한 명이다. 상당히 오랜 기간 이어온 레슬링 커리어 덕분에 그를 상징하는 수많은 키워드들이 있는데 그의 첫 번째 스테이블 D-Generation X 그의 두 번째 스테이블 Evolution 트리플 H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등장 씬 OOO OO OOO? 그리고 트리플 H 최고의 기술 Pedigree 트리플 H의 상징이 된 페디그리는 프로레슬링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 쯤 들어봤을법한, 특히 국내에선 꽤 대중적인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페디그리를 쓴 것은 아니었다. 1995년..
2019. 9. 14. 01:54
원글보러가기 :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433155 6월 첫 날 열린 PPV '페이백'에서 치열한 혈투를 끝마친 에볼루션과 쉴드 노 홀즈 바드 일리미네이션 매치로 펼쳐졌던 이 경기에서 에볼루션은 쉴드에게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앞서 열렸던 '익스트림 룰즈'에 이은 2연패 그리고 2014년 6월 2일(이하 현지시간) RAW가 시작됐다. 분위기가 무거운 에볼루션 안좋은 분위기를 감지한 트리플 H는 "나는 여태껏 진 적이 없었어. 나는 아직 쉴드에게 지지 않았다. 이 대결은 쉴드가 존재하지 않을 때 까지 끝나지 않을 거야. 그 일은 오늘 밤 일어날 것이다." 라며 애써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 상황에 대해 불편한 사람이 있는 것 같다..
2019. 9. 14. 01:53
2003년 6월 12일(이하 현지시간) 스맥다운에서는 이전부터 계속 대립을 가져온 브록 레스너와 빅 쇼가 WWE 챔피언십 벨트를 걸고 맞붙게 됐다. 앞서 열린 PPV '저지먼트 데이'(아래 링크 참조)에 이은 약 한 달만의 WWE 챔피언십 리매치 https://gall.dcinside.com/wwe/1424643 챔피언 벨트를 던짐과 동시에 기선제압에 나서는 브록 레스너 하지만 힘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는 빅 쇼가 곧바로 반격에 성공한다. (중략) 평소에도 잘 사용하지 않는 서브미션기인 보스턴 크랩을 기습적으로 시전하는 빅 쇼 이에 브록 레스너는 로프를 잡고 겨우 탈출에 성공한다. 이번에는 엄청난 파워를 앞세워 저먼 수플렉스를 성공시키는 브록 레스너 기세를 몰아 자신의 피니셔 F-5 구사에 나서지만 앞서 ..
2019. 7. 6. 13:08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439848 2007년 6월 11일(이하 현지시간) RAW에서는 2005년 이후 2년 만에 WWE 드래프트가 다시 실시됐다. 당시 드래프트 방법은 각자 다른 브랜드 소속의 선수끼리 1:1 싱글 경기를 펼친 후 그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랜덤으로 지명권을 뽑고, 지명된 선수는 지명권을 뽑은 선수의 브랜드로 이적했다. ex) RAW 소속의 존 시나가 승리했을 경우 존 시나가 랜덤으로 지명권을 뽑고, 지명된 선수가 RAW로 이적 이 날 드래프트를 통해 이적한 선수들은 총 10명인데 드래프트 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1. 부기맨 - 스맥다운 → ECW 2. *** ** - 스맥다운 → ECW 3. 그레이트 칼리 - RAW →..
2019. 7. 6. 13:06
2018년 6월 5일 스맥다운. WWE 챔피언 AJ 스타일스와 나카무라 신스케의 라스트맨스탠딩 매치 계약식 페이지 "머인뱅에서 님들은 나카무라 신스케가 택한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로 WWE 챔피언십을 갖게 됩니다." AJ "이봐 신, 우리는 영원할 정도로 싸워왔고 어느새 넌 나를 절벽까지 몰아넣었다." AJ "이제는 그 이유를 알겠어. 알다시피 너는 날 이길 수 없기 때문이지. 로우블로우를 먹이고 영어를 못하는 척하면서도. 그런 조건을 정한건 10카운트를 셀 동안 무슨 짓이든 벌일 수 있기 때문이야" 나카무라 "?" AJ "하지만 알고있겠지. 네가 무슨 짓을 하던 나는 걸어들어온 모습과 똑같은 형태로 걸어나갈거다. WWE 챔피언으로서 말이지." 하아암 슥슥 나카무라 "잉크가 없네" 페이지 "좋아요. 그럼...
2019. 7. 6. 13:05
